오랜만에 예전에 하던 공포게임 생각이 자꾸만 났어. 그래서 결국 또 깔았는데ㅋㅋ 손가락이 진짜 신기하게 다 기억하고 있더라고. 처음 튜토리얼이라고 생각했는데 손이 벌써 최적 경로로 움직이고 있었어. 뇌는 잊었는데 손만 계속 움직이는 그런 느낌?
특히 공포 장면에서 패닉할 때 어떤 버튼을 빨리 눌러야 하는지 손이 먼저 반응해. 명확하게 '아 이거구나' 생각할 틈도 없이 근육에 박혀있는 거다. 마치 자동으로 방어기제가 발동되는 것처럼ㅋㅋ 예전에 고민하며 계산하던 움직임들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렸구나 싶고.
그런데 신기한 게 스토리는 자꾸 까먹으면서도 게임플레이는 손이 주도한다는 거. 이게 얼마나 오래 플레이했으면 이 정도 수준이 되는 건지 놀랐어. 다시 깔아본 사람들이라면 이 느낌 알 거 같은데, 마치 몸이 게임을 하는 건 느낌ㅋㅋ 하지만 짧게 해야지, 너무 빠져들면 또 밤 새고 그럴 거 같아서 적당히 끊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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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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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겜 인정
센스있네요
볼때마다 웃김
추천 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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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이다
각 나오네
현질각ㅋㅋ
오늘도 눈팅만 하려다 댓 닮
각 나오네
이건 몰랐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입문각인가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이건 해봐야 암
갓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