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구 경기를 볼 때 공 움직임만 따라가다가 수비 진형을 자세히 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완전히 다른 세계더라ㅋㅋ 특히 pick and roll 상황에서 가드들이 어떻게 위치를 잡고 로테이션하는지 보면 감독의 의도가 그대로 드러나는 게 신기해. 처음엔 그냥 '어? 왜 저 선수가 저리 가?'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움직임이 전체 전술의 일부라는 걸 알게 되니까 훨씬 재밌음.
특히 좋아하는 팀의 경기를 볼 때 우리 팀 수비수가 스크린을 어떻게 피하고,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과 어떻게 협력하는지 보는 맛이 쏠쏠해. 가끔 초구간에 이상한 포지셔닝을 하는데 나중에 그게 다음 플레이를 대비한 거였다는 걸 알 때의 그 쾌감ㅋㅋ 마치 직소 퍼즐 맞추는 느낌. 요즘은 경기장 영상도 찾아보면서 해설진이 설명해주는 부분을 이해하니까 농구를 보는 깊이가 진짜 달라졌다.
혹시 농구를 좋아하는데 아직 수비 진형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있으면 한 번 의식적으로 봐보길 추천ㅋㅋ 처음엔 어렵겠지만, 몇 경기 보다 보면 '아, 이 팀은 높은 픽앤롤을 싫어하는구나' 이런 식으로 읽히기 시작한다. 공격만 보는 것과 수비까지 보는 것은 정말 다른 스포츠를 보는 수준이야. 여름방학이 길어서 밀린 경기 영상들 다시 봐야겠다.
👉 NB 건강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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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배아파ㅋㅋ
정보 감사합니다!
아 배아파ㅋㅋ
이거 보고 빵 터짐
왜 웃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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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정보 감사
여기 왜케 재밌냐ㅋㅋ
이거 보고 빵 터짐
ㅋㅋㅋㅋㅋ 개웃김
아 배아파ㅋㅋ
레전드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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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