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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나면 바로 나가기보다 엔딩 크레딧에 올라오는 이름들을 잠깐 훑어보게 돼요. 익숙한 배우 말고도 촬영이나 미술처럼 화면 뒤를 채운 분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장면 전환이 자연스러웠던 작품은 편집이나 음악 담당도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다음에 볼 영화 고를 때 이런 요소를 살펴보는 분도 있나요? 요즘은 크레딧에 나온 작품들을 메모해 뒀다가 주말에 하나씩 찾아보는 중입니다. 배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