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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고양이 뭉치가 욕실에서 물장난을 치다가 그대로 풀썩 빠졌어ㅋㅋㅋ 나는 깜짝 놀라서 달려갔는데 뭉치는 오히려 신나하며 풀장이라고 생각한 거 같음 물에서 나온 뭉치는 젖은 생쥐처럼 변해있고 온 집에 물을 튀기며 뛰어다녔다ㅠㅠ 결국 수건으로 감싼 후 드라이기로 말려줬는데 진짜 복슬복슬해진 모습이 너무 웃겼음 그 이후로 뭉치는 물을 더 좋아하게 됐고 매번 욕실 문을 열려고 한다ㅋㅋㅋ 진짜
오늘 편의점 가서 라면을 데우려고 했는데 알바생이 '따뜻하게 데워드릴까요?'라고 물었다. 나 : '네 부탁합니다' 라고 했는데 알바생이 자기 입으로 불어서 데웠다ㅋㅋㅋㅋ 아니 진짜 순간 뭐하는 거야 싶었는데 너무 성실한 표정으로 하길래 웃음을 꾹 참았다. 결국 라면은 손가락 자국이 묻은 채로 받았다. 감사합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것도 나름 정성이었나 싶더라ㅋㅋ 다음엔 '따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