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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집 고양이가 물을 마시는데 진짜 웃겼어요. 물그릇을 보더니 한 발씩 조심스럽게 들어가면서 마치 온천에 입장하는 사람처럼 행동하더라고ㅋㅋ 그리고 한 모금 마시고는 물에서 발을 튀겨내기를 반복... 마치 물이 너무 뜨거운 줄 알고 있는 것처럼요 ㅋㅋㅋ 분명히 상온 물인데 왜 이렇게 극적이야 고양아 결국 옆에 물을 조금만 흘려주니까 그 물을 마시더라고요. 고양이들은 정말 웬지 흐르는 물
어제 온라인에서 주문한 물건이 도착했는데 박스를 열자마자 고양이가 들어가서 안 나온다ㅋㅋ 비싼 물건은 안 쓰고 박스만 사랑하는 고양이의 DNA 뭐하는 건지... 고양이들이 박스를 사랑하는 이유가 뭘까 봤더니 좁은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근데 진짜 우리 고양이는 쿠션도 있고 침대도 있는데 왜 꼭 박스 옆에만 누워있을까ㅠㅠ 결국 박스를 버리지 못하고 거실 구석에 던져놨다. 이제 집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