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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에 손을 좀 바쁘게 하고 싶어서 뜨개질을 시작했어요. 막상 해보니 코 만드는 것보다 실 종류랑 바늘 굵기 고르는 게 더 헷갈리더라고요. 처음부터 복잡한 도안에 도전하기보단 작은 컵받침처럼 금방 완성되는 걸 만들어 보니 부담이 덜했어요. 삐뚤빼뚤해도 직접 쓴 물건이라 그런지 은근히 정이 가네요. 뜨개질 오래 하신 분들은 초보 때 어떤 작품부터 만드셨나요? 실 고를 때 참고할 만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