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 가면 진짜 메뉴판 앞에서 멈춘다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던 때가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시즈널 음료, 프라페, 에이드 종류들이 자꾸 눈에 띄더라. 결국 계산대까지 가는 길이 멘붕의 연속이 되어버렸어. 직원이 주문 받으려고 기다리는데 맨날 "음... 그거 맛있어요?" 이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됨ㅋㅋ
생각해보니 이전엔 선택의 폭이 작아서 고민이 없었는데, 요즘엔 너무 많은 옵션이 있다 보니 오버로드가 생기는 것 같아. 매번 다른 걸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이번엔 진짜 맛있는 조합을 찾아야 한다는 책임감(?)도 생기고ㅋㅋ 심지어 계절마다 바뀌니까 매번 새로운 기분이야.
결국 반복되는 패턴은 이거다. 처음 선택한 음료 말고 다른 거 다시 보고, 또 다시 보고, 결국 처음 생각했던 걸 시킨다ㅋㅋㅋ 근데 나가면서 "아, 저거 해볼 걸" 이렇게 후회하고. 다음에는 진짜 다르게 할 거라고 다짐하는데 또 같은 사이클이 반복돼. 아무튼 카페는 음료만 파는 게 아니라 결정 장애까지 파는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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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추천순 베스트 댓글 포함맛집 정보 감사
나만 그런 거 아니었네
침 고인다
이거 실화냐ㅋㅋ
맛집 정보 감사
배고파졌잖아
역시 여기가 정보 맛집
헐 진짜요?
야식각이네
ㅋㅋㅋㅋ
오 이거 유용하네요
찐이다
이거 존맛일 듯ㅋㅋ
ㅇㅈㅇㅈ
역시 여기가 정보 맛집
정주행각이네
이건 저장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