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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온라인에서 주문한 물건이 도착했는데 박스를 열자마자 고양이가 들어가서 안 나온다ㅋㅋ 비싼 물건은 안 쓰고 박스만 사랑하는 고양이의 DNA 뭐하는 건지... 고양이들이 박스를 사랑하는 이유가 뭘까 봤더니 좁은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근데 진짜 우리 고양이는 쿠션도 있고 침대도 있는데 왜 꼭 박스 옆에만 누워있을까ㅠㅠ 결국 박스를 버리지 못하고 거실 구석에 던져놨다. 이제 집 인
요즘 고양이 영상이 진짜 많이 떠더라ㅋㅋ 특히 밥 먹는 고양이, 자다가 깜짝 놀라는 고양이 이런 거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름 어제 본 영상 중에 고양이가 선풍기 앞에서 털 흔날리는 거 봤는데 정말 웃겼다ㅋㅋㅋ 댓글들도 다 '우리집 고양이도 이래' 이러면서 공감 폭주하더라 혼자 있을 때 이런 영상 몇 개 보면 기분이 한 번에 업되는데, 요즘 스트레스 받을 때 이거 보는 게 최고의 힐링인 것
오늘 편의점 들어갔는데 계산대 앞에서 한참을 고민했어. 라면 끓여주는 기계 옆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읽는데 '물을 정확히 400ml 붓고 3분 기다려주세요'라고 되어있었거든. 나는 뭘 고민했냐면 진짜로 사람이 아니라 내가 라면을 끓여야 하는 건가 싶었어ㅋㅋ 마치 내가 그 순간부터 편의점 알바생이 되는 기분이었달까. 이건 호텔 서빙 아니라 셀프 서비스 라면 월드였어. 결국 용기에 물 부어서 라면
어제 편의점 가서 일을 봤는데 계산할 때 진짜 웃겼다. 물건 다 나열해놓고 계산원님 보니까 '어? 이게 뭐지' 하는 표정이 ㅋㅋ 알고보니 내가 음식 2개를 이미 먹으면서 계산하고 있었다 ㅋㅋㅋㅋ 계산원님이 '음.. 이건 어떻게 할까요' 하면서 웃으셨고, 나는 그 순간 뜨거운 얼굴로 '죄송합니다!!' 외쳤다. 결국 먹은 거까지 계산하고 나왔는데 진짜 민망했다. 그 편의점은 이제 못 갈 것 같은
어렸을 때 밥을 안 먹으면 엄마가 항상 '다 먹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엄마가 하신 모든 말씀을 진리로 알고 자랐다. 그런데 요즘 냉장고를 열어보니까 내 몫이라고 해놓은 반찬들이 한 입도 안 줄었는데 없어져 있다. 아, 이게 바로 엄마의 '다 먹어'의 진정한 의미구나 깨달았다. 결론: 엄마의 '다 먹어'는 '너는 남기지 말고 다 먹어'라는 뜻이었고, 내 음식은 '우리 가족이 함께
편의점 알바 첫날이었는데 손님이 계란말이 데워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돌렸는데... 손님이 나가신 후 동료가 웃으면서 말하더라고요. 그 계란말이는 이미 팔린 지 3일 전 상품이었대요ㅋㅋㅋ 다행히 손님이 돌려주지도 않으셨고 편의점이 무너지지도 않았어요. 그 이후로 전자레인지 쓸 때마다 심사숙고하게 됐습니다. 신입이라는 게 이렇게 무서운 건 처음이에요. 지금은 2년 차 되었는데, 그
첫 출근날 선배가 '손님이 물어보면 뭐든 친절하게 대해' 라고 했는데, 밤 11시쯤 아저씨가 물어본 게 '여긴 편의점 맞냐고' 였다. 아... 맞습니다 하면서 한숨 나왔다. 그 다음날은 도시락이 얼마냐고 물어봐서 가격 말했는데 '어? 어제는 더 쌌는데?' 라고 하신다. 아저씨 그건 다른 도시락입니다.. 하고 설명했는데 자꾸 우긴다. 결국 선배가 나와서 정리해줬다. 이제 편의점 일이 뭔지 알겠
요즘 엄마가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했는데 문자 보내기를 배워버렸다. 진짜 악몽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 문자 100개가 쌓여있다. 내용도 웃긴데 '아들아 밥 먹었냐' '밥 먹었니' '밥 먹었어' 같은 식으로 같은 말을 다르게 표현해서 따로따로 보낸다. 그리고 "^^" 이모티콘은 중간중간 빠지지 않는다. 가장 황당했던 건 어제 아침에 "아 손가락 미끄러졌다" 이런 문자가 5개나 왔다. 그게 실
어제 편의점 가서 라면이랑 계란을 사려고 했는데, 계산할 때 계산원 누나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어. 뭐가 웃긴지 물어봤더니 내가 든 라면과 계란이 딱 봐도 '비대면 취사 세트'라고 하더라 ㅋㅋㅋ 생각해보니 나도 마찬가지라고 느껴졌어. 자취생 기본 세트네. 그 순간 주변 손님들도 다 웃는데 나만 뒤에서 얼굴이 화끈거렸음 ㅠㅠ 이제 편의점 갈 때는 좀 더 다양한 물품을 사가기로 다짐했다. 그래도
오늘 편의점 가서 라면을 데우려고 했는데 알바생이 '따뜻하게 데워드릴까요?'라고 물었다. 나 : '네 부탁합니다' 라고 했는데 알바생이 자기 입으로 불어서 데웠다ㅋㅋㅋㅋ 아니 진짜 순간 뭐하는 거야 싶었는데 너무 성실한 표정으로 하길래 웃음을 꾹 참았다. 결국 라면은 손가락 자국이 묻은 채로 받았다. 감사합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것도 나름 정성이었나 싶더라ㅋㅋ 다음엔 '따뜻하게'
월요일 아침마다 침대에서 나올 수 없는 고양이들 영상 봤어? 인간의 감정을 정확히 대변하고 있어서 웃음이 나온다ㅋㅋ 그 모습이 바로 나구나 싶고... 근데 이 녀석들이 결국 일어나서 밥 먹고 활동하잖아. 우리도 그렇게 하면 되는 거 아닐까? 고양이도 이겨내는 월요일, 우리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월요일 아침에 움짤이나 재미있는 영상 몇 개 보면서 마음 준비하는 거 나만
첫 출근 날 선배가 '손님이 물건을 잘못 집으셨을 때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나는 자신감 있게 '친절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현실: 손님이 계산하려던 물건을 내려놓고 '아 이거 안 살래'라고 한다. 10번째가 되니까 나는 이제 '네네 괜찮습니다~'라고 자동으로 나온다. 가장 충격이었던 건 밤 11시에 아이스크림 10개를 한 번에 사가는 고객이 '다 먹을 수 없으니까 3개만
오늘 카페 가서 목격한 일인데 진짜 웃겼다. 앞에 할머니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셨는데 따뜻한 거 줬대ㅋㅋㅋ 그러더니 바리스타님이 '죄송합니다!'하며 다시 만들어주는데 할머니가 '아 괜찮아, 이것도 마시지' 하면서 따뜻한 거 그냥 마시심ㅋㅋㅋ 그 다음엔 옆에 있던 아저씨가 휴대폰으로 뭔가 자꾸 누르다가 갑자기 '어? 내 폰이 왜 중국말로 바꼈어?' 하면서 난리ㅋㅋㅋㅋ 알고 보니 이모티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