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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결혼식 가면 신기한 게, 사람들 복장을 무의식적으로 채점하게 된다ㅋㅋ 어떤 분은 완벽하게 정장하고 오시고, 어떤 분은 캐주얼하게 와서 좀 어색하고... 근데 제일 웃긴 건 예물 들어오는 신랑 진짜 힘들어 보이더라ㅋㅋ 저 무거운 거 계속 들고 이동해야 하는데 표정이 진짜 진지함ㅋㅋㅋ 그리고 축가 시간인데 노래 잘하는 지인들이 튀어나오는 게 쌀쌀하더니, 반대로 진짜 용감한(?) 사람들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