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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책 읽기 시작했는데 진짜 웃긴 일이 생겼어ㅋㅋ 몇 페이지 읽다가 잠깐 쉬려고 책을 내려놨는데, 다시 들었을 때 어디서 읽었는지를 자꾸 까먹는 거야. 책갈피도 있는데 자꾸 안 꽂고 그냥 놔둔다고ㅋㅋ 그래서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어.. 이거 읽었나?' 하면서 다시 읽게 되고. 결국 같은 내용을 2~3번 읽는 악순환이 반복돼 있네.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니더라고ㅋㅋ 특
요즘 팔로우 정리하다가 깨달은 건데, 끊은 계정 중에 자꾸만 생각나는 게 있더라고ㅋㅋ 뭔가 그렇게 자주 안 보는데도 '어 저 사람 근황이 뭐하지?' 이렇게 궁금해지는 신기한 현상ㅋㅋ 아마 예고 없이 팔로우 끊길 때 그 쾌감 때문인 것 같아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이게 인간관계 정리의 본질인 것 같음. 팔로우 끊는 그 순간은 시원한데, 시간 지나면서 '그래도 저 사람 맨날 웃긴 짤 올렸는데...
요즘 생각해보니까 먼 거리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유지가 생각보다 훨씬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더라ㅋㅋ 예전엔 매일 만나는 친구들이랑은 그냥 자연스럽게 얘기하다가도, 가끔씩만 만나는 사람들과은 왠지 뭘 얘기해야 할지 어색할 때가 있잖아. 근데 처음엔 하루에 몇 번씩 연락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며칠에 한 번, 이러다 한 달에 한 번 이렇게 뜸해지는 패턴이 반복되더라. 그래서 최근에 '아, 연락 주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느끼는 건데, 분명 뭔가 먹을 게 있을 것 같은데 아무것도 없는 현상 ㅋㅋㅋ 이거 나만 그런가? 문을 열었을 때와 닫혔을 때 음식의 양이 다른 것 같은데, 혹시 냉장고 안에 뭔가 사라지는 주문이 있는 건 아닐까 그리고 진짜 웃긴 게, 냉장고 앞에 서서 '뭐 먹지?' 하면서 5분을 서있다가 결국 먹는 것도 항상 같은 것 ㅋㅋ 매번 같은 선택을 하면서 다른 걸 원하는 기적
첫 출근 날 선배가 '손님이 물건을 잘못 집으셨을 때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나는 자신감 있게 '친절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현실: 손님이 계산하려던 물건을 내려놓고 '아 이거 안 살래'라고 한다. 10번째가 되니까 나는 이제 '네네 괜찮습니다~'라고 자동으로 나온다. 가장 충격이었던 건 밤 11시에 아이스크림 10개를 한 번에 사가는 고객이 '다 먹을 수 없으니까 3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