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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를 시작한 지 이제 3주 정도 됐는데, 정말 예상 못 한 일들이 많네ㅋㅋ 손님들 응대하다 보면 진짜 뭐가 나올지 모르는 것 같아. 어제는 라면 끓이는 기계 앞에서 한 30분을 서 있던 할머니가 계산할 때 갑자기 "이거 라면 맞나요?" 하면서 물어봐서 민망했고ㅋㅋ 근데 가장 웃겼던 건 새벽 2시 즈음에 온 손님인데, 맥주 6팩을 들고 와서 "이 중에 가장 싼 거 주세요" 하더라고?